전직원들 환경보호 운동 확산 약속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일회용품 줄이기(Zero waste)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언식은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을 통해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환경보호 실천 운동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세대를 구현하고자 계획됐다.

선언식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회의시 생수병·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태블릿, 노트북, 프로젝터 등을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하기 ▲청사내 모든 부서에 개인 컵 사용 권장 ▲일회용도시락 대신 개인 용기를 사용한 도시락 권장 ▲물품 구매시 에코백, 천 주머니 사용 권장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해당 선언의 후속 조치로 ▲세척 가능한 물병을 구입해 회의시 사용 ▲회의 알림 공문에 개인 컵 지참 문구 기입 ▲회의시 교육지원청 잔여 노트북 대여를 통한 종의 없는 회의 진행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이번 선언을 통하여, 우리 교육지원청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한발 더 나아가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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