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통합 기숙형 학교로 37명 생활
음성 17명 격리 조치...역학조사 진행중

초월읍에 위치한 A대안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이곳에 거주하는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전수검사 결과 7일 학생 17명과 교사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해당 대안학교는 중·고교 통합과정 전일제 기숙형 학교로 학생 26명과 교직원 11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음성 판정을 받은 17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으며, 정확한 감염 경로와 함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9월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76명이며 이중 257명이 격리치료중이며 2,206명이 완치, 1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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