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20세대에 3백5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이 기사의 저작권은 광주뉴스에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회장 윤금영)는 6일 광주시청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시가 3백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정흥재 시장 권한대행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50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은 관내 120세대의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쌀(10kg) 60포와 한가위 선물세트, 기타 생활용품, 사랑의 성금 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적십자봉사회 광주지구는 매년 관내 동사무소의 협조아래 설날과 추석 두 차례에 걸쳐 광주지역 저소득층에 물품과 사랑의 성금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이날 정흥재 시장 권한대행에게 물품을 전달한 광주지구협의회 윤금영 회장은 “경제적 상황의 악화로 생활의 빈곤함 뿐 아니라 가정파괴에까지 이르는 현 시점에서 적십자 봉사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보다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우리 적십자 봉사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광주뉴스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