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 진형구 전 대전고검장에게 위촉장 수여

해공 신익희선생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진형구(57) 전 대전고검장을 위촉하고 1일 오전 박종진 광주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진 위원장은 광주출신으로 광주초등학교와 서울공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원 법학석사를 취득하고 사시 제11회에 합격,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대전고검장을 역임하고 2000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시는 광주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며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선구자인 해공선생의 업적을 제조명함으로써 광주시민들의 역사의식과 근대 민주주의 사상의 발원지인 광주시에 대한 향토애를 고취시키고자 해공선생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게 되었다.

위원회는 해공선생에 대한 연구와 자료를 수집하고 광주시 쌍령동 5만여평 부지에 조성할 예정인 해공공원 조성사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게된다. 해공공원에는 해공기념관, 충현탑, 종군위안부 기녑관과 함께 종합문화예술회관, 도서관, 집회광장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공주시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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