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운행시 조심운전 필요

▲ 송정동의 한 골목
12월31일과 7일 새벽에 내린 눈으로 광주시 많은 곳이 아직도 쌓여있는 눈과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빙판을 이루고 있어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포근했던 날씨로 인해 얼었던 눈들이 녹다가 다시 몰아닥친 강추위로 길 곳곳이 빙판을 이루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따르고 있다.

폭설이 내리던 지난 12월31일 광주시의 제설작업으로 웬만한 큰 도로는 마음놓고 운행할 수가 있지만 통행이 적은 길들과 제설작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들은 아직 너무나 위험한 상황이다.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강한 바람마저 불고있어 체감온도는 더 매섭게 느껴진다. 기상청은 “8일 아침의 강추위는 9일까지 이어지겠다”면서 “주말부터는 평년기온보다 높아져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