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위생관련 준수여부 등

광주시는 급식소의 식단 안전을 위해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171개소에 대한 전수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상반기 미점검 50인 이상 신고된 집단급식소(유치원·어린이집·산업체·사회복지시설 등)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이다.

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개인위생 등 주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는 한편,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매년 집중 점검하는 등 재발방지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위생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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