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독서감상문 및 인터넷백일장 시상식 겸해

지난 26일 광주시 영은미술관에서 ‘들쥐 강 건너다’ 출판기념회 겸 범준유인술장학회 주최 ‘제1회 독서감상문 대회 및 인터넷백일장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이미영 시의원, 정종명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범준 유인술 작 ‘들쥐 강 건너다’는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집으로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삶을 뒤 돌아보며 그 삶의 기록들을 담담한 어조로 말하고 있다.

지난 온 삶의 고달픔, 고달픔을 극복하고자 쏟아부었던 저자의 노력과 열정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힘들게 살아왔었던 그 시절의 기억들이 현재의 자신을 만든 원동력이라며, 자신이 설계한 인생의 그림을 완성하는 그날까지 남은 생도 열정을 다해 살겠노라 말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공모했던 독서감상문 및 인터넷백일장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독서감상문 부문에서는 이현고등학교 성지은, 인터넷백일장에서 같은 학교 박소연이 각각 장원을 차지하고 상패와 상금 120만원을 수상했으며, 이외 43명이 본상 및 장려상, 가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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