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공무원이 주기적 방문, 맞춤형 컨설팅 제공

광주시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집합행사 개최가 금지되면서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법인 또는 일반기업이 컨설팅을 의뢰하면 사회적 경제 컨설팅 전담공무원이 현장을 찾아가 주기적으로 서류 검토부터 피드백까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조직형태,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사회적 목적 실현, 정관이나 규약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오는 10월 예정된 2020 하반기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준비하는 법인 또는 기업의 상담 및 사업계획서 사전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짐에 따라 대면 상담은 최소한으로 하고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으로의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관내 사회적 기업들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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