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가구 대상 무더운 여름 극복 도움

지난 20일 ‘취약계층 어르신 냉방기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에 에어컨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변윤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점철 실무위원장, 김연희 복지교육국장 등이 참석,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에어컨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이 사업은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업을 신청해 진행되는 배분사업으로 그동안 광주시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추진됐다.

시와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까지 40가구에 대한 에어컨 설치를 완료해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이번 에어컨 지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배분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윤정 민간위원장도 “지역내 취약계층을 광주시와 읍면동 협의체를 통해 협력하고 연계하여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