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들 문화체험 제공

곤지암중학교(교장 김회만)는 지난달 30일 교내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요리 체험활동’을 가졌다.

그동안 교사들과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하면서 다문화 학생과 교사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단한 버터스틱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은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버터스틱을 맛있게 만들 수 있었고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먹어 보니 좋았다”며 “요리하는 것이 재미있고 다음에 또 만들어 보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김회만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좋은 추억을 함께 나눈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다문화 학생과 교사가 서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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