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신둔역 부분 운행...5일부터 전구간 운행 예정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강선 일부 구간이 유실돼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는 2일 오후 경강선 선로 일부가 유실돼 신둔도예촌역에서 여주역간 전동열차 운행을 중단했으며,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운행이 중단된 구간은 복구작업을 통해 8월 5일 이후에나 재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신둔도예촌역에서 여주역간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30분간 간격으로 대체 운행중이며, 판교역부터 신둔도예촌역간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운행 중단 구간을 이용할 고객은 연계버스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오후 10시 3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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