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분과위원 25명으로 4년간 활동

박종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면, 공동회장 신동헌·박현철·김현용)는 26일 오전 협의회 강당에서 행정분과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박종인(지성C&C 대표), 김기원(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대표), 박해권(전 광주뉴스 대표) 등 25명의 행정분과위원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4년간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박종면 상임회장은 “인간과 환경, 발전과 보전이라는 이 시대를 관통하는 화두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행동이 필요하다”며 “오늘 위촉된 위원들은 민·관·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맑고 풍요로운 지속 가능한 광주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분과위원 위촉장 수여 장면

이어 정창우 행정분과위원장은 “2004년도 의제21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범한 이래 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행정분과 위원회는 협의회의 두뇌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분과로써 발전된 협의회가 되도록 의제발굴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 환경개발회의의 의제21 수립과 권고를 기초로 설치된 소속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추구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현재 경기도에는 25개 시·군에 설치돼 활동하고 있다.

광주협의회의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지속발전가능 영화제 △지속가능 청소년 기자단 △푸른숲 광주시 만들기 △광주시 생태 문화탐사 △지속가능 백년대계 △교육지원단 프로젝트 등이 있으며,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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