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마음으로 봉사 실천” 포부 밝혀

박창수 이임회장(왼쪽)과 임성혁 취임회장(오른쪽)

광주중앙로타리클럽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성혁 신임회장은 “로타리 기회의문이라는 테마를 생각하면서 클럽 회원 여러분들과 소통으로 마음을 열고, 생각을 같이하여 클럽이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중앙로타리클럽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으며, 신해진 총재와 이완상 차기총재를 비롯한 지구내 임원 및 각 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1부에는 로타리 네가지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시상 및 표창, 이임사, 추대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박창수 이임회장은 “매달 빨간 밥차 봉사와 김장담그기, 마스크 전달 등 이외에 많은 봉사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다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차후 차기와 논의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3600지구 신해진 총재와 이완상 차기총재는 “115년 로타리의 역사와 함께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의 이념과 ’인류애의 실천‘이라는 로타리 재단의 사명을 잊지말고 지역사회에 맞는 더 좋은 봉사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굴하길 바란다”며 “오늘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본 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06년 4월 12일에 창립한 봉사단체로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빨간밥차 봉사와 네팔 봉사, 차량 기증, 사랑나눔 김장봉사, 마스크 전달, 환경정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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