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재 회장 이임·이순자 신임회장 취임

광주한성로타리클럽은 19일 광주성결교회 소강당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전임 원경재 회장이 이임하고, 이순자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소병훈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관열 도의원, 이은채·주임록·황소제 시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 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에 소속되어 있는 한성로타리클럽은 지난 한해동안 질병퇴치를 위한RID3600 국제글로벌 보조금 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빨간밥차 봉사운동, 1000원의 행복바자회 등, 행복 나눔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9년 17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클럽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온 원경재 이임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과 각위원회 장기자랑을 통하여 우정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며 하나가 되었던 열정의 시간들이 참으로 보람되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이임회장은 “로타리인으로 부족한 제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저희 클럽 회원 여러분들이 저를 지지해주신 덕분”이라며 “이제 한성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 3600지구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그날까지 클럽에 도움이 되는 회원으로 남을 것”이라며 이임사를 마쳤다.

이순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고로 잘한다는 말보다 클럽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우리 회원 모두는 로타리 이념인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더욱더 활발하게 봉사의 대열에 앞장서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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