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마음, 꽃으로 치유

곤지암중학교는 지난 10일과 11일 다문화 학급을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가졌다.

다문화 예비 학급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꽃을 통해서 치유하고, 자연스럽게 한국어 표현을 익히며 학교도 단장할 수 있도록 중앙 현관에서 이뤄졌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및 손소독, 마스크 착용 후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했으며, 직접 화초를 심어보고 한글로 이름도 직접 쓰며, 자연스럽게 한국어 표현을 배웠다.

학교 관계자는 “다문화 학급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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