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0일 센터 방문 확인돼

1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이 지난 10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 광주시가 금일 오전 해당 센터내 민원실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목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지난 1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접촉자로 무증상인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에 대한 동선을 파악한 결과 지난 10일 오후 3시 40분경 송정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광주시 방역당국은 금일 방역소독을 위하여 민원실을 폐쇄했으며, 오후 3시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방역 관계자는 “확진자 자택 및 주변에 대해서는 오전 9시 집중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동선, 접촉자 등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역학조사 과정을 거쳐 추후 SNS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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