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들 친목 및 건강증진 기대

광주지역내 대리기사들로 구성된 올빼미FC 족구단(단장 선선규)이 창단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8일 오전 목현동 식당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한기석 경기광주대리기사협회장과 올빼미FC 족구단 선선규 단장과 장정언 감독, 김광열 수석코치를 비롯해 단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동헌 시장과 안기권·박관열·이명동·박덕동 도의원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올빼미FC 족구단은 경기광주대리기사협회(회장 한기석)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기석 회장은 “대리기사들은 불규칙한 근무시간과 밤늦게 일을 하다 보니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이런 회원들의 친목 도모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족구단을 결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선선규 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초청 없이 소수 인원으로 창단식을 갖게 됐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김광열 수석코치(역동FC축구단 회장) 및 조원경 코치(전 학교 체육교사)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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