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간 모인 제휴카드 적립금으로 마련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는 지난 20일 2019년 한해간 모은 광주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7,8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농협은 2003년부터 광주시와 제휴를 맺고 지자체카드, 보조금카드 등 사용금액의 일정비율(0.5~1%)을 적립해 광주사랑발전기금으로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기금은 총 7억6,000만원에 달한다.

김현용 지부장은 “전달된 기금은 오직 광주시민의 따뜻한 온정과 농협은행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기금”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광주시지부가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광주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동헌 시장은 “농협이 민족은행·지역 금고은행으로서 지역발전과 광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늘 함께 해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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