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간호사로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

퇴촌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1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 81병동 간호사인 G(53·여)씨가 13일 근육통 증상이 있어 광주시보건소로부터 자택방문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

G씨는 분당제생병원 첫 발병 이후 진행한 전수조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3월 6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한편, 남한산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A(77·여)씨가 코로나19 감염으로 13일 오전 사망했다. 이 환자는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감염된 것으로 성남시확진자로 분류돼 의료관리를 받아왔으며, 광주에서는 첫 지역주민 사망자가 됐다.

광주에는 14일 현재 지역확진자 4명을 포함 성남시 관리를 받는 확진자 등 총 7명의 지역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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