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해 총선 출마 공식 선언

광주시 을선거구에 단수 공천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예비후보(현 국회의원)가 지난 13일 온라인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 광주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과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을 담은 ‘광주 활력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종성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출마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광주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안전을 고려해 연기했다가 이날 발표했다. 또한, 출마 선언 방식 또한 주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발표를 채택했다.

이날 임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 핵심은 “임종성이 추진한 사업들, 임종성만이 마무리할 수 있다”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광주의 숙원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임 예비후보은 강하게 피력했다.

임 예비후보는 자신의 주요 성과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예타 통과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확장사업 등 지역내 6개 도로 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타 조사 대상 사업 반영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및 만선문화복지센터 건립 확정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유치 ▲능평초 설립과 시설복합화 확정 등 여러 사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임 예비후보는 “난개발과 교통문제 해결 없인 광주의 발전은 없다. 살맛 나는 광주를 만들 수 없다”며, 이의 해결을 위해 ‘광주 활력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 ▲국지도 57호선 오포~분당 확장사업 등의 정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오포 및 초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오포~분당간 도시철도 구축 적극 추진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조속 마무리 및 신현천·오산천 수변공원, 자전거길 조성 ▲가칭 초월중부IC 설치 ▲초월~오포간 도로 개설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건립 조기 마무리 ▲곤지암천 수변지역 시민문화공원 및 자전거길 조성 ▲태화산 숲길 정비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마무리 등이다.

임 예비후보는 “살맛 나는 광주, 광주의 도약을 이루겠다”며, “광주를 가장 잘 아는 임종성이 광주의 힘”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말로만 하는 정치를 하지 않았다. 바로 몸으로 움직여 성과를 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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