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절차 무시...승복 못해” 주장

미래통합당 김장수 예비후보(광주시 을선거구)가 공천 결과에 대해 불복, 지난 6일 재심을 청구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광주시 을선거구에 이종구 의원(3선·서울 강남갑)을 단수 추천한 것과 관련해 김장수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아무런 지역연고가 없는 사람을 중앙당에서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는 구태정치가 반복된 것”이라며 “저는 공정한 절차와 지역민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한 이번 결정에 승복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3월 26일 후보등록일 이전까지 이 부당한 결정을 되돌려 놓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지역 어르신들과 선·후배님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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