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기자동차·이륜차 구매 지원

광주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도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구매지원에는 23억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165대(승용 160대, 화물 5대), 전기이륜차 30대의 구매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1,320만원, 초소형전기차는 1대당 650만원,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2,7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차종(초소형은 제외)은 배터리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보급대상 차종은 자동차의 경우 현대 아이오닉(‘19), 코나 EV, 기아 니로(HP, PTC), 쏘울ev, 대창모터스 DANIGO, 현대 포터 일렉트릭, 파워프라자 봉고3ev PEACE 등이 있으며 전기이륜차의 경우 DUO, LUCE, 2K2(E5), Z3 등이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광주시 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이며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받는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는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www.ev.or.kr/ps)에서 광주시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www.ev.or.kr)을 참고하면 되며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충전사업자를 통해 설치 지원되며 구체적인 절차와 지원 내용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www.ev.or.kr) 및 전기차 통합콜센터(1661-097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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