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어부바’로 사회공헌활동 펼쳐

39년의 긴 역사와 탄탄한 재무 구조를 자랑하는 경기광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희환)이 서민 금융기관으로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981년에 설립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기광주신협은 본점(역동)과 광남지점(1992), 경안지점(1996)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조합원 복지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1등급으로 2019년 10월 기준 조합원 1만2,030명, 자산규모 2,723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늘어나는 조합원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태전지점에서 광남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광주시 고불로 52로 확장 이전했다.

이와 더불어 광주신협은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광남지점 신사옥 확장 이전을 기념하여 1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광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최근에는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봉사를 실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하여 100만원 상당의 전기요 및 이불을 전달했다.

또한, 홍보위원을 중심으로 최희환 이사장과 유경선 상임이사가 동참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노영일 부이사장과 직원들은 매월 은혜동산에 봉사 및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경안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시 지역화폐 발급 업무를 개시하여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을 위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탄탄병원·삼육재활원 협약으로 의료비 절감 혜택 ▲자원봉사센터 협약 및 광주신협두손모아봉사단 가입 ▲산악회·골프동호회 운영 ▲통기타·하모니카·노래교실 등 조합원 문화강좌 ▲조합원과 함께하는 테마연수(4년간 조합원 1,200여명 참가) ▲체크카드, 상조, 공제상품판매를 통해 저렴하고 알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최희환 이사장은 “조합원을 소중하게 모시는 신협, 더불어 사는 삶과 나눔의 기쁨이 있는 곳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라며 “‘평생 어부바’는 어릴적 부모의 등에 업혀 보살핌을 받는 ‘어부바’의 경험처럼 신협이 조합원과 지역 사회를 위해 금융의 힘으로, 평생 든든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최 이사장은 “2020년에는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도전으로 발전적이고 신뢰받는 광주지역은행으로써 조합원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신협이 되고자한다”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신협정신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신협의 참 가치를 드러내는 데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