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사업으로 문화 체험 제공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재현·이상옥)는 지난 28일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함께라서 더 즐거운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송정동협의체에서 추진한 특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심식사 후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에서 ‘아이캔스피크’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집에서 보내는데 여럿이 함께 영화도 보고 밥도 먹으니 즐거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재현·이상옥 공동위원장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좀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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