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학생들 꿈·희망 전해

오포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지난 11일 명예사서가 들려주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어머니들로 구성된 오포초 명예사서 회원들은 유치원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에 한번씩 직접 만든 자료로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도 지난 5일 진행한 ‘책과 노니는 날’ 행사와 연계하여 11일에는 ‘무지개 물고기’ 인형극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주었다.

특히, 이번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명예사서 어머니들의 인형극을 궁금해 하는 학부모에게도 인형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인형극을 본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책과 가까워지고, 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명예사서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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