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종목 출전해 메달 19개 획득

금메달을 획득한 김명제 선수(왼쪽에서 3번째)

광주를 대표하는 장애인 선수단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4·은메달6·동메달9개 등 19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20명의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대표로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트랙, 축구, 테니스, 태권도 등 9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회결과 ▲최환석 선수가 육상트랙에서 금메달 1개(1,500m)와 은메달 1개(400m)를 획득했으며, ▲최석열 선수가 육상트랙 남자 1,500m T20 금메달 ▲노현식 선수가 남자 지적농구 IDD(동호인부) 금메달 ▲김명제 선수가 테니스 혼성 복식 Quad(선수부) 금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댄스스포츠에 출전한 광주시대표단 선수와 임원진

또한, 수영종목에 ▲전동훈(은2) ▲이종관(은2) ▲김재학(은1·동2) ▲김민규(동1)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댄스스포츠에 ▲신흥철(동2) ▲오덕희(동2) ▲이은혜(동1) ▲박예원(동1) 선수가 메달을 획득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를 딛고 전국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광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추후 장애인전국체전에 출전한 광주시선수단의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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