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성황리 마쳐

2019 광주중앙고 광지원농악 여름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중앙고등학교(교장 김만곤)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광지원농악 여름캠프’를 열었다.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악기별, 수준별 파트 연습을 함으로써 개인의 기량을 보다 심도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입부원의 상모돌리기 및 오금 연습과 같은 기초 기능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광주중앙고 풍물반 출신 선배들이 응원차 방문하여 멘토링을 해주는 등 선·후배간 끈끈한 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광주중학교 박서준 학생은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기도 했지만 집중적으로 연습해 실력이 느는 것 같아 보람차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광주중앙고 광지원농악반은 1997년 창단해 2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광지원농악을 전승·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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