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단 건강지킴이 역할 약속

광주시 리틀야구단(감독 임노병)과 성남 소재의 지우병원(병원장 권순만·박준석)이 지난 28일 진료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지우병원은 건강증진과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질병의 예방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리틀야구단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회원들에게 통증 질환 등 부상발생시 지우병원으로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순만 병원장은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유소년들이 보다 즐겁고 건강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더불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발전에도 지우병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노병 감독은 “지우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부상시 적극적인 조기치료를 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6년에 개원한 지우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위/대장내시경),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건강검진 등 9명 의료진의 협진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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