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까지 송희정·이윤빈·임다현 작품 전시

쌍령동에 소재한 영은미술관(관장 박선주)은 국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기획된 ‘Young&Young Artist Project’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3명의 작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Young&Young Artist Project’는 미술관내 공용 공간을 활용해 신진 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2012년부터 기수별로 나눠 2년 단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4기수는 2020년까지 신진작가 14명의 작품을 각 주제별 4개 그룹으로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 신진 작가는 송희정·이윤빈·임다현 작가 3인으로, 숨겨진 작품 세계를 미술관의 여러 전시와 함께 공유·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송희정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디자인예술대학원 공공미술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부터 다수의 단체전과 2018년 개인전을 연 바 있으며, 이윤빈 작가는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2015년부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임다현 작가는 영국왕립예술학교 (RCA) 조소 전공 석사 졸업했으며, 2016년부터 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영은미술관 관계자는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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