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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공 신익희 선생 발자취 재조명탄신 125주년 기념행사·학술대회 성황

해공 신익희 선생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기 위한 ‘제125주년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기념행사 및 학술대회’가 지난 11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원·해공신익희연구소가 주관, 광주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신익희 선생의 약력 소개와 축하공연, 내빈 축사, 학술대회로 이어졌다.

1부는 기념행사로 광주시립농악단, 국악봉사단, 광주시오페라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해공 선생의 약력 소개가 진행됐으며, 신익희 선생이 추구했던 민주주의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광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2부는 학술대회로 ‘2019 해공독립운동, 민주주의 사상을 학술로 전하다’를 주제로 해공 선생의 독립운동과 민주주의 사상을 주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학평론가인 정현기 전 연세대 교수와 김용달 전 독립운동사연구소장, 최호근 고려대 사학과 교수, 부길만 동원대 명예교수, 이창봉 해공신익희연구소장이 각각 주제를 가지고 발표, 해공 선생이 구현하고자 했던 당시 민주주의, 남북통일, 자주국방, 교육문화에 대한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했다.

정현기 문학평론가는 ‘신익희의 생애와 정치철학’이라는 주제로 “그는 자기 정치철학에 맞는 일을 여러 형태로 실천해보였던 인물”이라며 “그는 우리가 머릿속에 간직한 위대한 독립운동가였으며, 민족민주주의 정치철학을 실현하려는 이상을 꿈꾸던, 큰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용달 전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은 ‘해공 신익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주제로 해공 집안의 가학인 양명학에 대해 설명하고, 해공 정신을 풀이했으며, 세 번째 발제자인 최호근 교수는 ‘우리 시대에 해공 신익희를 어떻게 기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대로 세월이 흐른다면 해공 선생은 잊혀질 인물”이라며 “해공을 젊게 만들고, 우리시대에 맞게 번역하여 기념과 교육의 관점에서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길만 동원대 명예교수는 ‘해공 신익희 정신의 현대적 계승 방안’이라는 주제로 “해공을 제대로 알아야 하며, 해공 정신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젊음 속으로 들어가 해공 정신이 우리 청년들에게로 스며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창봉 소장은 ‘해공 작품으로 본 해공 사상과 대중화’로 발표, “해공 신익희의 학술 정립과 21세기에 맞는 대중화 작업은 하루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해공 선생의 자주독립과 민주주의 정신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소중히 간직해야 할 가치”라며 “해공 선생에 대한 올바른 연구 및 문화 활동이 이번 학술대회를 단초로 곳곳에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뉴스  gin5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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