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력 양성 교육...응시생 전원 합격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식품 가공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 취득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기센터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9년 식품가공기능사 국가자격 최종 실시시험에 29명이 응시해 100% 합격하는 교육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과정은 농·식품 부가가치 창출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제품 생산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자격 시험이다.

농기센터는 시험에 앞서 지난 2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식품화학 등 이론교육과 사과젤리, 우유 신선도 검사 등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내 농업인 실습교육장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은 물론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으로 농·식품 가공 산업발전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