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사람들 도움으로 후원금 전달

광주시 기부챌린지 ‘건강한 광주, 착한 걷기 3호’가 성공리에 달성됐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자들의 목표걸음이 달성되면 후원자가 기부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보건소와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프로젝트 후원자인 (주)건강한사람들은 기부챌린지 목표 2억 걸음이 달성됨에 따라 후원금 200만원을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지역내 폭염취약 홀몸어르신 40가구에 쿨 매트 및 냉방기기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건강한사람들 권영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에 좀 더 폭넓게 참여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근창 퇴촌면장은 “걷기 기부챌린지는 건강과 기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활동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후원이 달성된 만큼 지역사회 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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