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부영 회장 이임·박창수 신임회장 취임

박창수 광주중앙로타리클럽 신임회장이 “전임 회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회원증강과 기부문화 정착 및 확대, 지역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광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곤지암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이날 박부영 회장이 이임하고, 박창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3600지구 정병성 총재와 이우경·윤희옥 전 총재, 방세환 부의장, 박상영 시의원, 조억동 전 시장, 허만열 초월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 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한해동안 왕성한 활동을 펼친 결과, 전회원 EREY 100% 달성과 국제사회봉사 우수클럽, 지역사회봉사 우수클럽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총재 표창 및 우수회원 표창으로 박부영·최영수·김덕현·임응재·정락형·민성기·양성모·김종순·김주철·황동하·김종관씨가 각각 수상했다.

지난 2016년부터 광주중앙로타리클럽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온 박부영 이임회장은 “3년간 로타리클럽을 이끌어 오면서 초아의 봉사단원이 되어 빨간밥차 봉사와 광주새롬학교에 차량 기증, 네팔 봉사, 소망의 동산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이제는 평회원으로 돌아가 박창수 신임회장과 함께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9-2020년도 마크다니엘 멀로우니 RI 회장님의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 테마와 유담 신해진 차기총재님의 ‘액션스타팀’을 실천에 나서는 로타리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임 회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회원증강, 회원관리, 기부문화 정착 및 확대, 현재 진행중인 지역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부영 이임회장(왼쪽)과 박창수 신임회장(오른쪽)

박 신임회장은 2019-2020년도 클럽 역점 사업으로 ▲회원들의 의견 수렴과 반영 등 소통 강화 ▲회원증강과 클럽 내실을 튼튼히 하여 중견 클럽 달성 ▲봉사활동 참여로 소속감 부여 ▲로타리 지식 및 홍보를 통한 기부금 납부 목표 부여로 기부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정병성 3600지구 총재는 “‘초아의 봉사는 영원히 살아있는 나의 자산이다’라는 신념으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화합과 소통으로 봉사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클럽발전과 지구발전에 보다 많이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06년 4월 12일에 창립한 봉사단체로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빨간밥차 봉사와 네팔 봉사, 차량 기증, 사랑나눔 김장봉사, 성품 전달, 환경정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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