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 방문해 어르신 식사 대접

오포농협 도움봉사단(단장 김옥란)은 지난 11일 오포읍내 노인정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행복밥상’ 행사를 실시했다.

8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포농협 육성조직의 공동소득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진행되었다.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드렸으며, 말벗과 청소 및 설거지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김옥란 단장은 “오포농협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역문화복지센터 요리강좌를 통해 단원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올해는 ‘비법소스반’ 강좌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잘 먹었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의 한마디에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형철 조합장은 “지역내 어르신은 물론 청장년을 위한 복지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전 세대에 걸쳐 고루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도움봉사단원은 이미용 자격증 취득과정을 수행중으로 1인 1기술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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