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인 친목단체로 우애 다져

광주시 호남인들의 친목단체인 ‘남우회(南友會)’가 지난 10일 문화웨딩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남우회(회장 박병길)는 전라남도에서 태어나 제2의 고향인 경기도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간 친목 및 유대강화의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딱딱한 의식행사를 생략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자유롭게 진행됐으며, 이날 헌신적인 활동으로 유대관계 증진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조용학 초대회장과 김대화 전 골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병길 회장은 “광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삼은 향우 모두가 우애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설립된 남우회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친목과 우애를 다지고 상부상조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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