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위해 서큘레이터 등 기탁

초월읍에 위치한 (주)로보틱케어(대표 조선영) 문승기 고문 일행은 3일 광주시를 방문해 서큘레이터 90대(450만원 상당)와 냉·온찜질팩 400개(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문 고문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받은 물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주)로보틱케어는 2008년 설립해 온열·온수매트 및 핸드·의자안마기, 서큘레이터 등을 전문으로 제조·유통하는 업체로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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