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활성화 일환...2000여명 방문

퇴촌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농부장터 ‘촌(村)스런마켓’이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퇴촌면 광동삼거리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안기권 도의원, 방세환·주임록 시의원, 조억동 전 시장, 시민 등 2,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유근창 퇴촌면장과 김행란 촌스런마켓 운영진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탑라인색소폰동호회(남윤영 대표)의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공연이 마켓이 열리는 동안 진행돼 마켓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 등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2018년부터 퇴촌면에서 개장된 촌(村)스런마켓은 그동안 지역 특색에 대한 브랜드 개발, 퇴촌면 토마토 등 지역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가치증대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및 소득증대 기반조성, 주민의 사업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던 농부장터이다.

박인서 추진위원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둘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며 “마켓 셀러로 참여 희망자는 퇴촌면사무소 총무팀 또는 퇴촌면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회(767-2500)에 문의 후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주체는 광주시로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가 시행대행을 맡아 2016년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村)촌스런마켓은 2017년부터 지역아카데미연구소의 교육·컨설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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