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보조금사업...취약계층아동에 전달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로타리클럽(회장 홍정민)은 지구 보조금 사업으로 지난 25일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구, 민간위원장 한남기)에 800만원 상당의 디지털피아노 6대를 기증했다.

홍정민 회장은 “다양한 취미생활을 누려야 할 아동들이 인터넷과 게임에만 몰두하는 현실에 늘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재능이 있거나 피아노를 학습하고자 하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 돼 바람직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남기 민간위원장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증한 피아노는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2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 모토 아래 1979년에 창립, 지구 내 최우수클럽상을 수차례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을 선도하고 있으며,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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