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각종 프로그램 운영

광주보건소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종합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영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임산부·영유아 프로그램에는 497명의 임산부와 영유아가 교육에 참여, 80% 이상의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올해에도 출산준비 및 요가교실, 토요 부부 수유교실, 전통놀이 육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튼튼맘 출산준비교실’은 순산법과 분만 리허설, 모유 수유,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와 신생아의 영양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며 임산부 요가교실도 함께 신청 가능하다.

‘토요 부부 수유교실’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모유 수유의 장점과 수유 자세 및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단동십훈 육아교실’은 생후 7∼12개월된 아기와 엄마를 위한 놀이교실로 영유아의 발달 및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전통놀이 동작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육아맘 밴드를 개설, 보건소_육아맘간의 적극적인 의사소통 창구를 마련해 회원간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출산 전‧후 건강관리서비스 확대 요구에 발맞춰 임신·출산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엄마가 행복한 육아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760-4767)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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