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 기념...만해기념관서 전시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3·1독립운동과 만해 한용운 특별기획전’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만해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에서는 이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면서 3·1절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현대사회를 이끌어갈 우리들에게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의 자주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의식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이 특별기획전은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자주독립을 위해 끝까지 민족자존을 지킨 만해 한용운의 옥중 투쟁 모습, 옥중 한시, 옥중 한글시 ‘무궁화 심으과저’, 독립의 염원을 담은 3·1 운동 관련 자료(독립선언서, 공약삼장, 유심) 등 다양한 자료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만해기념관 만의 만해 한용운 관련 3·1운동과 조선독립과 관련된 간찰, 유물, 문헌자료, 일화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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