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녹색자금으로 1박 2일간 진행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국립횡성숲체원 교육프로그램 공모에 선정,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한다.

숲체험교육사업은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대상으로는 장애인, 한부모가족, 결혼이민자,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이며, 프로그램, 시설이용료 등 교육운영비와 식비, 숙박비 등 캠프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협의체 관계자는 “사업 비전인 읍면동 아동청소년 정서적 치유 및 도시숲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전 성장과 미래 녹색 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며 “청소년단체 아동기관들이 합동으로 청소년건전육성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된 도시 숲 힐링 환경 조성 일환으로 적극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숲체험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친구와 이웃과 자기성장의 중요성을 교훈으로 들려줄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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