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와 내년 특색사업 논의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구, 민간위원장 김진호)는 지난 20일 도척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사업추진 결과 보고 및 2019년도 특색사업 선정을 위한 ‘2018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2018년도에 추진한 17개 특색사업에 대한 활동결과를 보고하고 2019년도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신규 특색사업을 선정했다.

도척면 협의체는 올해 2017년에 추진한 13개 사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ZERO 프로젝트’, ‘동절기 저소득 맞춤형 겨울용품 지원 사업’, ‘도척 나눔 일일카페’ 개최 등 17개의 특색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이중 8개 사업을 내년도에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협의체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최근 증가하는 자살시도, 가정폭력, 가정불화 등으로 인한 정신적 불안 등으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저소득 아동·청소년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과 문화생활의 접근이 어려운 도척면 주민들을 위한 무료영화 관람의 기회와 함께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이웃과 함께 도와영!(일명 도척면 와글와글 영화제)’ 사업을 선정하고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호 민간위원장은 “지난 1년간 많은 특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9년도에도 도척면의 지역내 소외계층 복지문제 해결과 함께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원정공주식회사(대표이사 문청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도척면 협의체에 기탁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