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달간 지역사회 연계활동

오포능평어린이집(원장 한상미)이 12월 한달간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나눔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12월에는 그동안 어린이집을 아껴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지역 어르신과 이웃, 관계기관을 원아들이 직접 찾아가 감사의 인사와 고마움에 대한 답례를 하는 사랑과 효(孝)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상미 원장은 “원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어떻게 교류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직접 체험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예의를 갖추는 경험을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7세 원아들은 오포읍사무소에서 개최된 ‘오포읍 이장단협의회’에 참석해 직접 쓴 편지와 노래, 정성을 담은 힐링 음료를 선물로 드렸다.

협의회에 참석한 지역 이장들은 “사랑스런 원아들의 모습에 감동하고, 행복을 느낀 순간이었다”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칭찬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칭찬의 계기를 만들어 준 오포능평어린이집의 체험교육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포능평어린이집 원아들은 12월 한달간 능평보건진료소, 장난감전문점(한토이), 오포읍출장소, 오포도서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능평보건진료소에서는 6세 원아들이 할머니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안마, 말동무, 손편지 전달을 통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어 원아들과 어르신의 ‘동반 행복 나누기 체험활동’이 오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미 원장은 “이 프로젝트는 원아들이 1년 동안 배운 기본생활습관인 인사하기, 어른들에게 말하기, 물건 건네기 등 예의를 갖추고, 사랑을 나누는 일을 직접 행동해 보면서 행복이 어떤 느낌인지 아이들이 직접 체험토록 하는 지역사회 현장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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