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 상상력·창의성 도움 제공

광주시는 지난 3일 지역내 드림스타트 3~5세 아동 및 양육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체험 ‘동화 속으로 떠나요’ 행사를 개최했다.

동화 속으로 떠나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아트센터와 뽀로로파크 분당정자점에서 열렸으며, 그동안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평소 영화나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가까이에서 접하도록 함으로써 아동의 상상력 자극 및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 어린이뮤지컬 ‘렛잇고’를 관람하고 뽀로로파크에서 트램폴린, 볼풀장, 카트트랙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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