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후보 “한국JC 변화·혁신 만들터”

광주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한 김성윤 전 (사)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이 중앙회장에 도전한다.

김성윤 전 부회장은 지난 23일 영은미술관에서 열린 2019년 (사)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후보 추대식 수락연설을 통해 “회원중심의 새로운 가치로 한국JC(청년회의소)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청년회의소 김미선 회장의 추대로 후보에 나선 김성윤 중앙회장 후보는 회원들이 보내온 2019 소망메시지 ‘동행’함을 등짐지게로 메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관례화된 낡은 관습을 변화시키고, 한국JC와 전국에 있는 로컬JC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호 발전적 관계로 함께 동행하며 당당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한국JC는 회원중심으로 회원의 소망이 현실로 실현되는 단체이며, 어떠한 한계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중앙회장이 되어 한국청년회의소 가족들에게 자랑스럽고 존경받는 선배이자 후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최선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윤 후보는 현재 (주)SY프랜차이즈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06년 광주청년회의소 가입해 ▲2007년 광주JC 사무차장 ▲2008년 광주JC 사무국장 ▲2009년 경기지구JC 기획조정 부실장 ▲2010년 광주JC 감사 ▲2011년 광주JC 외무부회장 ▲2012년 광주JC 재정이사 ▲2013년 광주JC 감사 ▲2014년 광주JC 상임부회장 ▲2015년 광주JC 회장 ▲2016년 경기지구JC 지구회장 ▲2017년 한국JC 부회장을 역임했다.

주요수상 경력으로는 ▲2010년 중소기업청장 표창 ▲2012년 경기도의원 표창 ▲2012년 지식경영인대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14년 올해의 전문대학인 표창 ▲2015년 국회의원 표창 ▲2015년 광주시장 표창 ▲2016년 대한민국 가치경영인 대상 표창 ▲2017년 경기도지사 표창 ▲2018년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사)한국청년회의소 제54대 최범진 회장을 비롯한 역대 청년회의소 임원 및 전국 수석대표들과 회원, 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상영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김성윤 후보 추대식을 축하했다. 이번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선거는 내달 25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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