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증강·봉사정신 최우선” 포부 밝혀

광주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광주로타리클럽이 지난 16일 오후 광남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이날 이창수 회장이 이임하고 이강신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3600지구 윤희옥 총재와 정병성 차기총재, 이우경, 정창길 전 총재를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조억동 시장, 박관열 도의원 당선자, 이은채 시의원 당선자, 각 지역 로타리클럽 회장 및 로타리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로타리 강령 낭독과 로타리송 제창, 시상 및 표창, 이·취임사, 추대패 전달, 신입회원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다과회를 통해 회원간 친목을 다졌다.

이창수 이임회장

시상 및 표창에는 남광주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봉사 최우수, 로타리재단 공로, 특별공로 클럽으로 선정돼 수상했으며, 이창수, 김용민, 김영훈, 홍광훈, 전국진, 진광복, 김성구, 정봉선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개참패에는 김영훈(15년), 홍광훈(15년), 김영복(15년), 김용민(13년), 이창수(11년), 문태곤(10년), 박건희(9년), 전국진(9년), 진광복(9년), 최광환(8년), 이강신(7년), 김성구(4년)씨가 각각 수여받았으며, 조규식, 조병식, 이대식, 김성국, 한왕석씨 등 신입회원에게 회원패 및 배지를 전달했다.

이창수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벽화그리기 봉사, 손수레 봉사, 장학금 전달식, 사랑의 집수리 봉사, 땔감 봉사 등 많은 일에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 및 영부인들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강신 회장이 남광주로타리클럽의 위상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주실 것이라 믿으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열심히 봉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신 신임회장

이강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로타리안의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클럽 회원들과의 화합을 이루고 소통을 통해 초아의 봉사 대열에 함께 동참할 것으로 회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회원증강과 유지를 최우선의 목표로 회원영입에 있어서 봉사정신을 최우선으로 하고 남로타리클럽을 젊고 활기있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희옥 총재와 정병성 차기총재는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남광주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새로운 각오와 큰 뜻을 품고 취임하시는 이강신 회장과 함께 클럽운영방침과 목표의 달성은 물론 남광주로타리클럽은 보다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2004년 2월에 창립해 △대학생 장학금 전달 △수해복구 동참 △경로 효잔치 △사랑의 연탄 전달 △수해위문품 전달 △사랑愛집수리 △라오스국제봉사 △소아마비 완전퇴치 신년음악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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