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하천에 방류로 수질정화 기대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부(지회장 이상훈)는 지난 10일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회원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안천(청석공원)과 곤지암천, 목현천, 중대천 등에서 다슬기 치패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9회째를 맞이한 다슬기 치패 방류 행사는 내수면 수자원 조성 및 반딧불 서식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다슬기 치패 180㎏을 방류했다.

다슬기 치패는 퇴적유기물 및 이끼를 제거하는 등 광주시 주요 하천 수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시는 맑고 깨끗한 경안천을 보전하기 위해 경안천변 친수공간 조성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수도권 2천400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 등 광주시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전국자연보호중앙회 회원과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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