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경동케이블TV(채널1)서 중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자 토론회를 (주)딜라이브경동케이블TV(채널1)를 통해 중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방송인 정용석씨의 진행으로 광주시장선거 후보자 3명(더불어민주당 신동헌, 자유한국당 홍승표, 바른미래당 남궁형)이 참석해 시정현안과 관련해 각 후보의 정견 및 공약 발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방송 토론회 후보자 초청 기준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선거와 교육감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경우, 국회에 5명 이상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나 직전 대통령선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지방의원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가 대상이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무소속 하성권 후보는 연설회를 통해 정책과 공약에 대해 연설이 가능하나 후보측에서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 주제는 ▲시내 교통체증 해소 방안 ▲실질적 일자리 확충 방안 ▲문화적 가치 창출 방안 등 분야별 주요 현안사항을 놓고 각자의 소견을 밝힌다. 진행방식은 ▲기조연설 ▲사회자 공통질문 ▲후보자 모두 발언 후 개별 질문 ▲후보자 주도권 토론 ▲맺음말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중계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 웹사이트(tv.debates.go.kr) 및 모바일(m.tv.debates.go.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선거위 관계자는 “광주시 유권자들에게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각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 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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