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경·이우철·장형옥·홍승표 예비후보로 압축

오는 6월 13일에 시행되는 광주시장 선거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 등을 발표, 광주에는 총 4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경기도내 공천신청자 대상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 25곳을 확정 발표했다.

심사 결과 이우경 전 광주시의장, 이우철 전 경기도 대변인, 장형옥 전 광주시의원,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4명이 경선을 치르며, 이문섭 시의장과 홍병기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 컷오프 됐다.

컷오프된 2명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거나 스스로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선방식은 ‘여론조사 당원50%(1,500명)·일반유권자50%(1,500명)’과 ‘여론조사 일반유권자100%(3,000명)’ 방식 두 가지로 경기도당은 조만간 방식을 결정해 경선 후보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늦어도 이달 말까지 경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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