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간 5개 공공도서관서 진행

광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유미애)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각종 행사를 운영하는 기간으로, 올해 제54회를 맞아 시는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지역내 5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특히,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권장도서 책자 배부, 신규회원 이벤트, 장기연체 제적회원 구제, 도서연체 제로데이,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책 속 보물찾기, 럭키백 책 보따리 등의 공통 이벤트 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에서는 ‘거꾸로 생각하는 일곱 빛깔 이야기’,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는 글쓰기 지도’, 엄혜숙 작가초청 특강 ‘그림책의 이해-즐거운 그림책’, 뮤지컬 ‘종이인형’을 마련했다.

또한, 오포·초월·곤지암·능평 4개 분관에서도 작가 특강, 뮤지컬, 책 공연 등 8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시민 친화적인 도서관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주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 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서관이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760-5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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